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전면적 당 혁신을 공언했다. 앞서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안 의원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코마 상태인 당을 살리고자 메스를 들겠다”며 고강도의 혁신안을 꺼내들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난 탄핵정국에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찬탄 입장과 당 쇄신에 목소리를 냈던 만큼, 대선 패배 후유증에 침체일로인 당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혁신안 수위도 높일 전망이다.국민의힘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혁신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한다. 회의 직후 안 의원을 보좌할 혁신위원 명단까지 공개될 수 있다. 이날 혁신위 멤버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올해 장마가 지난 12일 제주에서 시작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오는 20일께 장마철에 들어서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차 세력을 넓히면서 중국 남부지방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이동해 들어오겠다.이에 20일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도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겠다.중부지방과 전북은 정체전선을 동반한 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앞쪽에 형성된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19일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이후 20일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다.다만 정체전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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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원 인선이 이번주 초 마무리된다. 안 위원장은 "의식불명 상태인 당에 메스를 들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혁신위 구상과 관련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위 가동을 준비 중이다.그는 혁신위 인선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 아래, '중도·수도권·청년'을 키워드로 호남 인사까지 포함하는 외연 확장형 위원회를 구상 중이다. 이번 주 초에는 혁신위원 면면이 공개될 전망이다.안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당 혁신위원장직을 거부하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안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출한 혁신위원회 인선안을 '날치기'이며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인선"이라고 말하고 "진정한 혁신 의지가 없는 들러리 혁신에 동참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자신이 요구한 인적 쇄신, 즉 대선 후보 교체 논란에 연루된 특정 인사 2명의 책임 문제를 당 지도부가 외면한 점을 들어 “혁신의 핵심은 인적 청산인데, 그것 없이 무슨 혁신이 가능하냐”고 지적했다.안 의원이 이날 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의원이 2일 “코마 상태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강도 높은 혁신 의지를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정당의 목적이 정권 획득에 있다면, 이번 대선 패배는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강조했다.그는 “패배 후 한 달이 지났지만 당은 여전히 꼼짝 못하고 있다”며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임에도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고 혹평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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