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가 첫 수확을 맞았다.시는 30일 금가면 도촌리 농가에서 중원진미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조합장 등 40여명과 함께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올해 처음으로 5개 면 10㏊에서 시범 재배된 중원진미는 작황이 좋아 총 80여톤의 수확이 예상된다.수확 물량 중 약 50톤은 내년 종자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30톤은 시판 출하 및 각종 행사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