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5분간 영도대교에서 ‘야간 도개행사’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도개 시간대를 낮에서 밤으로 옮겨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색다른 도심 속 야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여름에는 낮 최고기온 30℃를 넘는 폭염으로 인해 주말 도개행사가 총 8회나 중단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아쉬움이 컸다.이에 공단은 기온에 영향을 덜 받는 야간 시간대 도개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도대교의 도개 장면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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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료 좀 내"-김민석 "다 갖다줬는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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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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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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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다양한 면면을 드러내고 소통의 길을 여는 예술가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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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 작년 서울청 관서 중 체납정리액 ‘최다’…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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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공생
종종 점심을 먹으러 들르는 기사식당 화장실에 갔다가세면대 위에 설치된 칫솔 보관함을 보았다. 식당 주인은 여기에서 밥을 먹는 택시 기사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칫솔 케이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덩달아 미소가 그려진다.좁은 택시 운전석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기사들에게 한 끼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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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상교통 초정밀 시대' 개척
카카오가 지난 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공단의 여객선 교통 정보를 연동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상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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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코스피 5000'이성공하려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효능감’ 얘기가 많이 들린다. 보통은 허황된 꿈이라고 일축할 공약도 이 대통령이 말하면 기대감을 품기도 한다. ‘코스피 5000 시대’ 공언이 그렇다.국민이 이 약속에 환호하는 까닭은 소득상승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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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사업장 압수수색과 사업주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사업주의 비용 절감 탓에 컨베이어 비상정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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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이번 시즌 천적 SSG 랜더스를 잡아내며 주말 시리즈 싹쓰리 패배를 면했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SSG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NC는 SSG에 1승 1무 6패로 9개 구단 가운데 상대 전적에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NC는 상대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