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 FC 데뷔골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이주의 골로 뽑혔다.MLS는 28일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득점이 2025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 24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수비벽을 살짝 넘긴 뒤 골문 구석으로 향한, 수준 높은 슈팅이었다.팀 동료 은코시 타파리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만큼 멋진 골이었다”며 극찬했다.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이 3경기 만에 터뜨린 MLS 데뷔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 3경기 만에 마침내 첫 골을 터뜨렸다.현지시간 24일 오전 9시 30분,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히며 ‘원더골’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
23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제주SK 김륜성은 경기 후에도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다.김륜성은 이날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원정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그것이 아닌 이상 데뷔골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경기소감으로 "전반부터 좀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며 "원정 와서 더운 날씨에 전반을 잘 버텨내고, 후반부터 새롭게 시작을 했다. 선제골이 들어가서 경기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가나 싶었는데, 이른 시간에 실점해서 비기게 된 것
LA FC 손흥민이 3경기 만에 미국 무대에서 첫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 2025 MLS 2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었다.LA FC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데니스 부안가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파울을 당하며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은 오른발로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 댈러스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LA FC 데뷔 3경기 만에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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