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정치권과 교육계가 주민 공론화 부족과 교육 자치훼손 등을 들어 반발하면서 향후 일정에 적지않은 마찰이 예상된다.지난해 11월 대전시와 충남도가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언하면서 본격화된 행정통합 논의 두 시도가 특별법을 마련하고시도의회가 통합에 찬성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통합이 현실화되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 190조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이 형성되면서 중복 행정 문제 해소, 대형 국책사업 유치, 광역교통망과 공공시설 공동 구축 등 효율성이
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김만식 기자 = 대전시와 스탁컴퍼니㈜가 재난피해 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탁컴퍼니는 14일 대전시청에서 한밭주거복
김만식 기자 = 대전시 대표 관광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미국
김만식 기자 = 대전시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항하고 있다.대전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1.7%
대전교통공사가 28일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화재 위험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인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를 설치하고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공공수요 기반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과 지역기업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지역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협력해
대전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꿈씨상회’ 팝업스토어가 8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손잡고 마련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시장성·역량 평가를 거쳐 선정된 35곳으로 현장에서 식품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오는 9월 4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 MARS 월드 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보틱스, 우주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올해 포럼 주제는 ‘혁신의 교차점: 융합하는 MARS의 차세대 생태계’로, 각기 발전해 온 MARS 기술이 융합하며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비즈니스 기회를 조명한다. 자율주행 로봇, 심우주
전국 무용인들의 축제 제34회 전국무용제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린다.대전시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무용제는 9월 5~1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예술가의 집 등에서 열린다.올해 슬로건은 ‘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로 개‧폐막식 및 축하공연, 16개 시‧도 본선 경연, 학술 심포지엄, 사전축제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본선 경연은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단체·솔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단체부문은 9월 6~14일 매일 대전예술의전당
지난2024년 11월,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이 ‘대전·충남 통합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가칭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7월 14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러한 일련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유·초·중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교육청과 협의하지 않고, 교직원··학부모·교원단체 등 교육 주체들과도 별도의 의견 수렴 절차 없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소프트,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제휴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22일 엔씨소프트와 라프텔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엔씨 임원기 CBMO(C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 성악·안무지도자 공모
9분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상임 성악지도자 및 상임 안무지도자를 공모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9월 3~5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상임 성악·안무지도자 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성악지도자는 발성 및 파트 연습, 안무지도자 안무 창작 및 연습을 각각 맡는다.응시자격은 해당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60세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최근 3년 이내 국공립 기관에서 징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이다.인천시민은 2%,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참여자치21 "집토끼가 집에만 머물 것이라 착각 말라"…조국 견제하는 민주당 비판
조국혁신당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이 사면 후 처음으로 26일 광주를 방문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 '참여자치21'이 민주당과 일부 언론의 과도한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해해경청, 올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10월29일까지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경서 경비함정 64척 7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 분야는 ▲해상 복합형 훈련 ▲실전 상황의 효과적 대응 위한 無 시나리오 훈련 ▲분야별 훈련절차 반복 숙달 등이다. 훈련은 해역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산대 간호학과·일신기독선교회 병원 재직자 교육
영산대학교는 웰니스보건대학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 산하 4개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재직자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고 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현희 기자 hee@idomin
Generic placeholder image
샤인머스캣 황금기 공급 포화···가격 ‘뚝’, 조중생종 신품종 필요
비중↓·품종 다양화 ‘샤인머스캣’ 살리는 길 몇년 전만 하더라도 포도 산업은 소위 ‘캠벨’ 왕국이었다. 국내 포도밭이 10곳이라면 그중 4곳은 캠벨얼리를 재배해서다. 이는 불과 5년 전 일이다. 순식간에 캠벨은 ‘샤인머스캣’에 자리를 내줬다. 2022년은 샤인의 전성기였다. 샤인 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2020년만 해도 캠벨 재배 면적의 절반이었던 샤인은 불과 2년 만에 캠벨을 약 10%p 차이로 따돌리고 ‘왕좌’의 자리를 꿰찼다. 현재 샤인의 재배 면적 비중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