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전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무대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인천시향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이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 조명한다. 솔로부터 여덟 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버르토크의 으로 공연의
12월 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 인천시립합창단의 ‘헨델 메시아’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5년 인도네시아 초청 연주로 한 해를 힘차게 연 인천시립합창단은 연말 최고 레퍼토리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 전곡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공연에 앞서 정년을 맞은 단원의 간단한 은퇴식이 진행된 뒤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서곡이 울려 퍼지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약 2시간 40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으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헨델 「메
2주전
하모니플러스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13일 연수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하모니플러스오케스트라는 '예술은 누구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장애·비장애, 학생·교사·전문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예술 공동체를 목표로 창단됐다.단원의 구성은 장애 학생 7명, 비장애 학생 7명, 학교 교사 6명, 전문 예술인 및 지도자 7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통합 모델로, 음악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상생을 실제 구조로 구현되고 있다.이번에 진행하는 하모니플러스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는 이러한 비전을 처음으로 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키즈, 美 '빌보드 200' 롱런 인기→日 오리콘 연간 앨범 5위 '글로벌 위상 입증'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을 비롯한 글로벌 차트 호성적과 함께 2025년 엔딩을 빛냈다.12월 30일 미국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발매한 SKZ IT TAPE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결산⑫/글로벌테크] AI·전기차·암호화폐 패러다임 다시 썼다
2025년 글로벌 테크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거세게 변화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고도화된 모델 경쟁이 한층 격화됨에 따라 기술 주도권이 재편됐고, 업무 프로센스 전반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설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며 산업 전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격동의 한 해를 보냈고,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이 동시에 펼쳐지며 불확실성과 혁신이 교차했다. 로보택시 경쟁도 본격화되면서 이동 경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기 시작했다.암호화폐 시장 역시 조용하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1조 완판' 증권사 IMA 초반 흥행…은행권 머니무브 촉각
종합투자계좌 상품이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연 2% 후반에서 3% 초반에 머물고 있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4%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사실상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가 보수적 투자자들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머니무브'의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8일 출시한 '한국투자 IMA 1호'가 판매 시작 4일 만에 모집 한도 1조원을 모두 채우며 판매가 종료됐다. 출시 첫날에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수료 규제 칼날 '대출 플랫폼'으로…핀테크 업계 초긴장
금융당국이 온라인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에 수수료율 상한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핀테크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하고 있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서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당국의 취지와 달리 대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돼 온 핀테크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에도 중개수수료율 제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대부업법 시행령은 오프라인 대부중개업자가 받을 수 있는 수수료율을 제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톡시, 3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이톡시는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제1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로,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55년 12월 1일이며, 만기이자율은 5%로 설정됐다. 표면이자는 0%로 연간 이자금은 없다. 전환가액은 50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로부터 소급한 가중산술평균주가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아이톡시 기명식 보통주식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