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행정안전부 600억원 대 대규모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려져 늑장 홍보행정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주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시 안전재난과는 이를 외면하고 발표 일주일이 지난 뒤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
최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전국시도 복싱대회에서 한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늑장 이송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구급차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서귀포경찰서는 사고 당시 사설 구급차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사고 기간 영상을 분석하며, 선수 학부모 측이 주장하고 있는 늑장 이송, 응급구조사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이 선수의 경기 영상을 토대로 경기 진행이나 초동 대처에도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3일 서귀포시
롯데카드사에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지만 인지 못한 채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
함경수 전북자치도 익산시 감사위원장이 11일 익산시의 간판개선사업 비리와 관련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함경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수의계약 개선방...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KT의 늑장 대응 논란까지 겹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민관 합동 조사에 나섰다.10일 경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접수된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로 압수수색을 당했던 롯데카드가 최근 해킹 사고까지 겹치며 휘청이고 있다.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이어졌지만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사실이 확인돼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역임하며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조좌
주봉한 경남도의원이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연장해 비음산 터널 개통을 실현하겠다는 경남도의 의지를 확인했다.주 도의원은 11일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비음산 터널 개설을 촉구했다. 비음산 터널이 만들어지면 창원과 김해를 직접 연결하게 된다. 현재 창원과 김
내란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는 12월까지 내란 재판 심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여당과 시민사회에서 '재판 ...
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KT의 늑장 대응 논란까지 겹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사건 병합 수사에 착수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1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검찰이 현직 언론인과 기업인, 정치인 등에 대한 통신이용자 정보를 조회하고도 법 규정보다 한참 지나서 조회사실을 통지해 논란이 인다.11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9월 특정 사건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언론인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통신이용자 정보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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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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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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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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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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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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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금리 방향, 중국의 경기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투자자의 마음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앞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하면서도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품는 고민일 것이다.저금리와 고물가가 뒤섞인 환경에서는 매달 들어오는 고정 수입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가 쉽지 않다. 월급만으로 팍팍하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IMF 시절을 떠올릴 만큼 힘들다고 말하는 자영업자들도 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세대와 이미 은퇴한 고령층,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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