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은 22일 KT&G, 충북농업기술원과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인 `유니브 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유니브 팜'은 농촌 인력부족과 도시의 구인난 문제가 공존하는 충북지역의 사회문제를 청년 농업가 육성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이 날 협약식에는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장,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참석했다./김금란기자
영동군의 청년 농부 모임 `원 빌리언'이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연 10억원 수익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정한 `원 빌리언'에는 영동읍 주곡리 이장인 손경택 씨와 김동준씨, 김동연씨, 이지수씨가 참여하고 있다.회사원, 미술강사 등을 하다 스마트팜과 농업의 미래를 보고 영동으로 귀농해 짧게는 3년, 길게는 11년째 영농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2021년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인연을 맺고 모임을 만들었다. 단체 대화방을 통해 농사 지식과
임진여울영농조합은 6월 1일 토요일에 연천군 친환경 무농약 생태환경 논에서 '삼시세끼 연천에 모심다'라는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9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의 마음기르는 농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다.행사의 주된 대상은 어린이부터 학생이 있는 가족들이 주요 대상이며,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모를 심으며 전통적인 농사 방법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식량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백령도 해병은 농부.아버지는 ‘백령도 해병’이셨다.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을 맺은 뒤 몇 년 지나지 않은 1950년대 말 통영이 고향인 아버지는 백령도로 오셨다. 당시는 우리나라 전체가 전후복구를 하느라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이었다. 서울과 인천이 그러했을지언데 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말해서 무엇하랴.백령도에선 특히 먹고 사는 문제가 전국 어디보다 매우 심각했다. 흔히 청정바다를 품고 있어 어산물이 풍부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기를 잡으려면 배가 있어야 하고 그물과 같은 어구가 좋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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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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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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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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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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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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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무원연금 바로 보기 교육은 제42차 정기 대의원회에 앞서 내부 소통방에 게시된 공무원연금의 잘못된 내용을 보고,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공무원연금제도와 현황을 알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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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1인가구 범죄 예방한다…경찰·보안업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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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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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회화 서비스 '챗챗(ChatChat)', 구글플레이 창구6기 선발
AI 기반 콘텐츠형 영어 회화 서비스 '챗챗'을 제공하는 블랙볼드는 2024년 구글플레이 창구 6기에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창구는 구글이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국 중소 개발사들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챗챗'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AI를 통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번 구글플레이 창구 6기 선발을 통해 블랙볼드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챗챗' 우수성을 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