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소방서는 24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기초지식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본서 앞에서 아이오닉5,넥쏘 등 실제차량을 활용한 구조와 작동원리 이해, 화재 발생시 진압 및 안전조치 요령을 익히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엄재웅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최근 몇 년간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 더 전문적인 화재대응을 할 수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2세대 모델이 이르면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201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의 완전변경으로, 수소차 대중화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수소 인프라 최적지로 꼽히는 울산의 수소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디 올 뉴 넥쏘’는 기존 모델보다 주행거리, 출력, 연료전지 효율, 디자인 전반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609㎞보다 약 100㎞ 늘어난 약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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