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2·3 비상계엄 당시 '화장을 미리 고치는 등 연출된 행동으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기를 잡았다'는 취지의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의 주장에 대해 11일 부인하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특임단장은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
금융노동자를 이끌 차기 은행권 노조 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시작됐다. 김형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4일제 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걸고 연임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8대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팀은 총 2개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구미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 및 발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결정되며, 구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육장 구축에 주력했다. 지역 내 44개 지역아동센터에 영상체험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학습 지원, 아동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10일 평해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2025년 평해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 230명이 한 해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활동해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소양교육, 조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인 평해읍장은 “한 해 동안 평해읍을 위해 성실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에 큰 폭의 세대교체가 예고됐다.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R&D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총책임자로 선임된 뒤 현대차·기아의 주요 신차 및 양산차 개발을 총괄해왔다.양 본부장의 퇴임은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AVP본부장 사장에 이어 현대차·기아의 양대 연구개발 조직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미래차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