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충현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고개를 숙였다.3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화력사업소 기계공작실에서 작업 도중 김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소속 업체 대표이자 현장 소장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김씨는 한전KPS 하청업체의 비정규직으로,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의 2차 하청업체 소속이다.경찰은 A씨에게 사고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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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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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앞선 20대 대선 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경찰청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121건 132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로 넘겼고 130명을 수사 중이다.21대 대선 기간에는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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