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천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4명이 참석해 수중에서 자기 생존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수상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생존수영법 △익수자 응급 처치 △자기 구조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15시간전
김충섭 전 김천시장으로부터 현금과 선물 등을 제공받은 김천시민 902명이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위반 혐의로 김천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태료 부과를 인정하지 않는 대상자는 추후 발송하는 정식 고지서에 첨부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번 조치는 금품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약 1800여명 가운데 이미 과태료가 부과된 인원과 사망자, 소재불명자를 제외한 9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는 금품 내용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천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천시민 902명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충섭 전 김천시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또 명절 선물 명목으로 다수의 언론이 금품을 받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부과된 과태료는 금품 내용에 따라 최하 1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5억8700만원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선관위가 역대 부과한 과태료 대상자 및 금액 중 가장 많은 액수로 확인됐다. 한편 김 전 시장은 이 사건으로 대법
14시간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장에게 금품과 선물을 받은 김천시민 900여 명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법 위반 과태료가 부과됐다.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충섭 전 김천시장으로부터 현금과 식품 등 선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시민 902명에게 과태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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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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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계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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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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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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