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인실버타운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각 2시간씩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기억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노인복지기금사업 공모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해소, 인지기능향상, 기억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모형만들기, 타악기연주 체험, 노래공연 관람, 추억을 떠올리는 동동주 담기 등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호 대표는 “기억학교가 어르신께 삶의 활력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민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