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6.3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두 번 탄핵당한 당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탈당 뒤 미국 하와이에...
1. 이미 밤중에 시작된 대통령의 임기‘유력’의 꼬리표를 떼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한 게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각. 계양구 자택을 나와 당사를 찾아 선거캠프에 인사하고, 국회 앞 대로에서 시민들에게 연설한단다. 집 둘레를 많은 주민들이 메웠다. 동네에서 대통령이 탄생한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들떠 있는 주민들, 잠도 오지 않았을 것이다.대통령에게 꽃다발들이 전해졌다. 이삼중 경호를 받는 대통령. 기껏 당선 한 시간인데, 경호원의 민활한 몸짓이 그새 신분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 국회 앞 대로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응원봉과 파란 풍선들을 들
"두 번 탄핵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이렇게 페이스북에 소감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칠만 치다가 또 다시 이 꼴이 됐다"고 탄식했다.그러면서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며 대대적 보수 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일 21대 대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아쉽게 됐다”며 “병든 숲은 불태워야 한다”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번 탄핵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고 지적했다.홍 전 시장은 “병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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