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전에 제42차 국무회의가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렸다.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총 3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고
새 정부 출범 넉 달째다. 파란만장 곡절 끝의 취임이었다. 정권 인수의 촘촘한 과정 없이 새벽녘에 당선증 받고 아침에 집무실에 들어간 대통령이다. 그러나 ‘국정’이란 것이 그런 사정 두루 살펴 주춤해 줄리 없다. 5000만이 지지고 볶는데 바람 잘 날 있겠는가. 꺼지지 않고 옮겨붙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추석 앞두고 공공건축공사장 안전 살핀다
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주요 공공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 침체로 인한 임금 체불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근로자 임금을 보호하고, 연휴 기간 공사장 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시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22일부터 신청 접수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된다. 자산 기준 적용하여 △‘24년 재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2025 지페어 아세안+'서 3000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1시간전
경기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2025 지페어 아세안+’ 전시·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포함 약 3천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페어 아세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중심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유 브랜드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판로 및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올해는 온·오프라인 총 80개사가 참여해 총 447건 수출상담과 약 2970만 달러(한화 약 415억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42조1942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도의회 통과
경기도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1942억 원 규모로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2826억 원 보다 2조911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7381억 원, 특별회계는 173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에 참석해 “의결해 주신 소중한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태화강보전회·현대자동차, 정자 판지항서 해양 플로깅 활동
1시간전
태화강보전회와 현대자동차 임직원 50여 명은 18일 울산 북구 정자 판지항 갯바위 일대에서 ‘제3차 해수변 폐플라스틱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갯바위 틈새에 끼어 있던 담배꽁초와 일회용 낚시용품 등이 다수 발견됐다. 이러한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거나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김숙자 태화강보전회 회장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작은 쓰레기가 결국 바다를 망가뜨리고 생태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