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오는 9월 7일까지 ‘광장과 민주주의’ 사진전을 연다.전시 부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 슬로건이자 노 대통령 어록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이다.이번 전시는 지난 12·3 계엄과 탄핵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광장과 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수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높였던 시간이었다.이번 대통령 선거가 있기까지 나에게 광장과 거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다시 만난 세계'이다.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 새로 만나고 싶은 세계를
우현 고유섭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제물포구 출범을 기념하는 예술제가 약 두 달간 중구와 동구 지역에서 열린다.비영리 민간단체 '우현'은 5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용동 큰우물 광장과 창영초등학교, 우현문갤러리 등지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음악, 무용, 시낭송,
경기 이천문화재단은 유럽3대 광장으로 알려진 브뤼셀 광장과 독일 쾰른 대성당 광장에서 이천통신사의 풍물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동서양이 한국문화로 하나되는 광경이 연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한 이천통신사는 지난 23일 볠기에 브뤼쉘 시청 앞 그랑플라스 광장 에서 유럽관람객들과 광장을 찾은 세
버스킹하면 멕시코 인디오 악사들이 떠오릅니다.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도시의 광장이나 골목어귀에서 인디오복장을 한 4∼5명의 악사들이 귀에 익은 멕시코풍의 음악을 연주하는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그들 음악에 힐링이 되기도 하여 추억처럼 뇌리를 스칩니다.아시다시피 버스킹은 무대와 음향시설과 객석이 잘 마련된 실내공간이 아닌 불특정다수 즉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과 거리와 해수욕장 등에서 행해지는 공연을 이릅니다.공연자는 자신의 재주와 예술혼을 펼칠 수 있어서 좋고, 행인들은 이를 무상으로 향유할 수 있
충북 괴산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연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상징색 빨강을 내세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23일 오후 6시30분 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수상자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가수 산들과 경서예지의 축하공연, 1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는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고 "준비도 시작도 과정도 결과도 어려운 선거였으나 선거기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행복했다"며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제주선대위는 "진보정치와 권영국 후보에게 보내주신 마음 잊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광장과 거리, 지역과 현장에서 진보정치와 사회대전환을 위해 우뚝 서 나가겠. 다시 진보정치의 이름으로, 광장의 연대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선거기간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 지키겠다"며 "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두 공석인 가운데 맞이한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한덕수 전 총리 사퇴로 인해 이주호 교육부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첫 정부 기념식이다.기념식은 짧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시민들의 추모는 오히려 광장과 거리에서 더 크고 깊게 울렸다. 금남로 전야제에는 11년 만에 주말과 겹치면서 6만여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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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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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둑 전설들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5일부터 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16강과 8강, 7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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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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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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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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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유네스코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해외 관리자 교육'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교육에는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포르투갈 등 9개국 30명 내외의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공유한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차를 맞는 해외 관리자 교육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섬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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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수산 종자 잇따라 방류
밀양시가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 다슬기, 잉어 등을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방류했다. 9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다슬기 100만 마리 방류에 이어 9일과 13일에 동남참게 9만900마리를 각각 방류하고 오는 25일에는 잉어와 붕어 10만 마리를 삼랑진읍, 하남읍 등 밀양강과 낙동강 일대에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이번 수산 종자 방류 사업에는 총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감소한 수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방류 대상 어종은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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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기술인 400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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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재명 정부는 인사 검증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
시민단체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 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무총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첫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내각 제청의 핵심 주체이자 정부조직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와 고위공직자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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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 태백시 방문
강원 태백시는 지난 4~5일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이 태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1963년부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