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업 생산 지표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소비와 투자도 위축됐다. 경북은 광공업 생산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월 대비 5.1% 떨어졌
심각한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수주액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소매점 판매 또한 부진이 계속됐다. 광공업 생산은 그나마 호조세를 이어갔다.1일 인천일보가 경인지방통계청의 ‘3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 건설수주액은 2조1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인천 경제는 소비지표가 반등하며 회복 신호를 보였지만,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는 동반 감소했다. 수출도 증가 흐름을 멈추고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 대비 2.8
생산은 늘었지만 출하가 줄고, 재고는 30% 넘게 쌓였다. 인천 제조업 경기에 ‘경고등’이 켜졌다.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수도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3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51.4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의약품(
3월 울산지역 산업생산이 전기장비와 기타 운송장비 호조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지만, 소비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건설투자는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에서 확대되며 반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역 주력 제조업인 자동차와 기계장비 부진, 고정재고 누적, 소비위축 등 구조적 불균형은 여전히 지역경제 회복의 제약요인으로 지적된다. 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09.5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 중 전기장비는 28.9%, 기타
3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대구는 산업생산과 소비, 건설수주액이 일제히 하락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7.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1%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증기업, 전자·통신, 자동차 등은 증가했고 의료정밀광학,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소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대
제주지역 경제가 심상찮은 내리막 국면이라는 지표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과 소비 지표가 동반 하락했다.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쌓이고 있으며, 대형소매점 판매는 두 달 연속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도 깊어지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실물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생산과 출하 모두 동반 감소했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 4.8% 줄어 두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제조업만 보면 5.5% 줄었다. 음료, 전기가스업, 비금속
지난 3월 제주지역 산업활동과 소비 지표가 모두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계속 쌓이고 있다. 대형마트 판매가 두 달 연속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도 계속됐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실물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생산과 출하 모두 동반 감소했다.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8% 줄어 두 달만에 다시 감소전환했다. 제조업만 보면 5.5% 줄었다. 음료,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등의 생산이 부진했다. 출하
경북·대구 올해 1분기 광공업 생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 수주에서도 등락을 보였고, 소비는 두 지역 모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북·대구 전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분기 1.0% 증가했다. 경북이 전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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