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배터리 등을 포함해 올해 국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 확대됐다.산업통상부는 1일 김정관 장관과 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대통령 주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합동회의’ 후속으로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과 3분기까지의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내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은 연초 119조원보다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