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협공판장에서 1일 대서종 피마늘 초매식이 열렸다. 창녕은 전국 대서종 마늘의 특산지로 대한민국 전체 마늘의 20%를 생산한다. 공판장 바깥에는 공판장의 가격을 기준으로 매매를 하려는 생산농가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었다. 이날 농민들은 생산면적 조정, 품질 개량 등으로 정부의 조절지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농협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두 농협 임직원들은 자매결연 협약 후 구미농협 자재센터와 공판장 현장 견학을 통해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현재근 조합장은 “오늘의 자매결연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양 농협 간 서로 배우고 도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어 실질적인 상생의 기반을 닦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가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탄소중립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 제정돼 올해 20회째를 맞았다.대덕구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구는 2023년 오정동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조성해 에너지카페, 넷제로 공판장 운영 등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또 물길 쉼터, 벽면녹
울진군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과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증평군, 당진시 등 4개 지역에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품질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공판장 경매 및 하품 가공·판매 방법 △친환경·스마트 표고버섯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배 환경과 현장 운영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기술력 제고와 함께, 고소득 작목으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농지를 갖고 있어도 농사는 짓지 않는 토지주들에게 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됐다.제주시는 2023년 농지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496명이 소유한 617필지에 대해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는 2023년 1만8469필지에 대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했다.농지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1년 이내 농사를 짓거나 소유권을 넘겨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농지처분 명령을 내린다. 농지처분 명령을 받으면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소유권을 타인에게 넘겨야 하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식량 부족 사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일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군사작전을 중단하고, 구호물자 공중 투하를 재개했다.인도주의적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분 완화’에 나선 것이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7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유엔과 국제기구의 구호 차량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전 6시부터
시·군·구 단위로만 가능했던 인구감소지역 지정을 읍·면·동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농어촌 등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서다.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읍·면·동 지역을 예비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인구감소지역을 시·군·구 단위로만 지정할 수 있어, 해당 지역 전체 인구가 감소하지 않으면 지정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일부 읍·면·동에서 인구가 급감하더라도 법적 지원을 받을 수
거창군이 추진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가 2027년 건립될 예정이다.거창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는 총 공사비 90억 원을 들여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내인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2층 전체면적 2123㎡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