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후면세점 전문 기업 JTC의 최대주주가 구철모에서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변경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C는 지난 12일 공시에서 콜옵션 행사에 따른 공개매수 응모 및 대금 지급으로 최대주주가 유벤투스홀딩스투자사로 바뀌었다고 밝혔다.최대주주 변경으로 유벤투스홀딩스는 총 2086만7000주의 JTC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유벤투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어쎈타제육호사모투자사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인수자금 총액은 약 900억원으로 자기 자금 190억원과 차입금
건설용 거푸집 전문기업 삼목에스폼의 최대주주인 에스폼이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8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폼은 계열사 에스브이씨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삼목에스폼 보통주 140만주를 공개매수한다. 매수가격은 주당 2만2800원이며, 결제일은 10월 1일이다.현재 에스폼과 에스브이씨를 포함한 특별관계인의 보유 지분은 총 984만9660주다.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보유 지분은 1124만9660주로 늘어난다.공개매수는 안분 비례 방식으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하는 플랫폼 액트와 공조해 최대주주인 영풍을 압박해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전략은 지난해 9월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이전부터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그 동안 최 회장 측이 내세워온 ‘적대적 M&A 피해자’라는 프레임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법조계에선 이번 사안을 두고 고려아연 경영진의 배임 및 선관주의 의무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액트와 영풍정밀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도 거론된
고려아연이 올해 중간배당을 건너뛴 배경으로 지난해 대규모 자사주 공개매수가 지목되는 가운데, 회사 측 해명이 오히려 파장을 키우고 있다.회사는 “투자자들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이는 ‘면피성 해명’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규정한 ‘배당정책의 중요한 변화’ 항목을 공시서류에 명시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고려아연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2024년 10월 4일 자사주 공개매수 과정에서 배당 재원이 활용됐으며, 이미 공시된 재무제표·정관·공개매수신고서를 통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HMM 지분을 매각하며 지분율을 기존 36%에서 32.6%로 줄였다. 산업은행이 매각한 지분은 HMM이 사들였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보유 주식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HMM의 주식 3506만5870주를 매각했다. 산업은행은 이로써 HMM의 보통주식 3억3413만3427주, 32.6%를 보유하게 돼 지분이 3.42%포인트 감소했다.HMM은 산업은행이 매각한 주식을 포함해 이번 공개매수에서 총 8180만1526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일본 사후면세점 기업 JTC의 공개매수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JTC는 26일 공시를 통해 당초 공개매수 물량인 증권예탁증권 1043만3500주에서 2086만7000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공개매수자는 유벤투스홀딩스투자목적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28일 최초 제출한 공개매수설명서를 정정하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 수와 자금 조달 계획 등을 변경했다.이번 공개매수는 JTC의 최대주주인 구철모가 보유한 KDR 전량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다. 유벤투스홀딩스는 구철모가 보유한 2086만7000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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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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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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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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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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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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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지역 보장협의체, 단촌초 학생들에게 생일 쿠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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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 경남 최초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성공적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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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 연안에 조피볼락 38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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