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임이 몰려있는 연말에 술 마실 기회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천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지역별로는 옹진, 미추홀, 동구 등 원도심 지역이 높은 반면 중구, 연수구, 서구 등은 낮게 나왔다.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최근 발간한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에서 2024년 인천·서울·경기·강원 등 수도권역 고위험음주율,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월간 음주율 등 주요 음주지표를 발표했다.지난해 19세 이상 고위험음주율은 인천 12.6%로 서울 11.4%, 경기 12.4%에 비해 높았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