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회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위원회는 최근 고아읍 문성리 일대에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호 위원장 직무대
구미시 고아읍 세월사는 22일 동지를 맞아 신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팥죽 200인분을 고아읍에 기탁하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최원향 주지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엄기득 고아읍장은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세월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열렸다.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 고아읍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특히 초서에 능해 ‘해동초성’으로 불리며 우리 서예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번 대전은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추진위원회를 거쳐, 9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했다. 올해 대전에는 총 1170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성균관대 4학년 장민성 학생에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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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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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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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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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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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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