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가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기동팀과 산불지원팀으로 진화대를 구성해 민가 방어부터 장비 운반, 진화 보조까지 역할을 분담하며 산림과 문화재 보호에 집중한다. 경주소방서는 20일 오전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산불진화대는 산불기동팀 4개팀 40명과 산불지원팀 12개팀 120명으로 구성됐다. 산불기동팀은 민가 방어, 주민 대피, 잔화 정리 임무를 맡고, 산불지원팀은 산불 구역 내 장비 운반과 진화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등 경주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