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6일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상생하는 노사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6일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 임원 외에도 총무과 직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배달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6일 동절기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 임원 외에도 총무과 직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배달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안으로는 공직자의 이익을 지키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조합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으로 최종환 후보가 당선되었다.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대 위원장에 최종환 후보가 단독 출마해 지난 28일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유권자 1,376명 중 847명이 투표에 참여해 814표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최종환 당선자는 제3대, 제4대 노조 부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한,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사무총장은 제3대, 제4대 사무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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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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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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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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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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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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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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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사회적 가치도 이젠 경영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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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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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