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김포공항에서 ‘2025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공사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강서보건소, 진에어 등 19개 기관·단체 약 350명이 참여했다.훈련은 김포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여객기의 제동장치 결함으로 이륙 대기중인 경항공기와 충돌해 폭발·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시작됐으며, 사고 발생 즉시 공사는 사고수습대책 본부를 구성했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속보=상주시 무양동에 수개월간 방치된 관광용 테마열차가 인천 인천 모 납품업체로 운반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13일 상주시 무양동 풀밭에서는 화물차 6대와 지게차가 동원돼 객차가 실리는 작업이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방치된 18개 객차를 납품받은 인천공장으로 옮겨 수리를 거친 뒤 내년에 문경시 가은역으로 다시 올 것”이라고 했다. 관광용 테마열차는 문경시가 37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업체로부터 납품받았다. 그러나 올해 3월19일 가은역에서 시승식을 진행하려다 부실 구조적 결함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을 위해 리비안과 합작했으나,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고 2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전기차 ID.3 초기 모델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독일 전역에서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했으며, 포르쉐·아우디·벤틀리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CARIAD 소프트웨어 부서를 설립했으나,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폭스바겐은 리비안과 협력해 '리비안-폭스바겐 그룹 테크놀로지스' 합작법인을 만들고, 리비안의 차량용
테슬라 차량 도어 결함으로 실제 사고에서 승객이 갇히는 사례가 발생하며,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2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2021년형 모델Y 약 17만4000대다. 이 차량에서 외부 도어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아 승객이 차량에 갇히는 사고가 보고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도어 잠금장치의 전원 공급 방식과 안정성까지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문제는 사고 발생 시 내부 비상 해제 장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앞 좌석 비상 레버는 사용법이 단순하지만
울산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회야댐 리모델링 사업이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댐 정책 때문에 존폐의 기로에 섰다. 낙동강 원수를 끌어다 사용하는 회야댐은 울산 시민의 생활용수를 전담하는 식수원 전용 댐이다. 현재 수문이 없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홍수 시 만수위를 넘긴 물이 그대로 월류돼 하류 지역이 침수되는 등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성 확보와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수적인 회야댐 리모델링 사업이 정권 교체와 함께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환경부는 30일, 전임 정부가 추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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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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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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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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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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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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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6만 갤러리 입장 '환호'
전남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170여개국, 5억 7000만 가구에 중계방송되면서 전 세계에 해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경기기간 동안 6만 599명의 갤러리가 입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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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양 무주군의원 "공인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 의견
무주군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파크골프를 바라는 군민들의 수요 충족과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크골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제320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따른 무주군의 신속한 대응 촉구」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주목받는 생활체육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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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계 법사위원들 "추미애 방지법은 회의 파행 정당화 시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등 범여권 의원들은 19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에 대해 "이름만 방지법일 뿐, 실상은 회의 파행과 폭언을 정당화하려는 '파행 양성화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행법에 따라 정당하게 위원회 활동을 했다면 굳이 법을 고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불법을 합법으로 포장하려는 시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혁신당·무소속 법사위원들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끝까지 품격 있는 국회와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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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0월중 '농촌왕진버스 사업'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올해의 마지막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강릉원예농협 및 옥계농협과 함께 10월 중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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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韓美 관세 협상 접점 찾나… 김용범 "한두 개 빼고 실질적 진전"
평행선을 달리던 한미 관세 협상이 막판 접점을 찾으면서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9일 방미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방미 협의에서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며 "방미 전보다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