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산농협은 7월 가축시장에 총 55두가 출품돼 1차 경매에서 모두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전날 개장한 가축시장의 평균 낙찰가는 수소 413만원, 암소 283만원으로 2022년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거래가격에 거래됐다. 이번 가축시장 최고가는 지난 6월 가축시장에서도 낙찰가 1위를 거머쥐었던 김창순 농가의 수송아지로 730만원의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김창순 농가는 지난달 4두를 출품해 수송아지 부문 낙찰가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석권했는데, 이번 달에도 출품한 5두가 모두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그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