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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라떼약국

졸업을 앞두고 이미 취업을 한 학생이 있다.그는 퇴근 시간을 훌쩍 넘겨 하루 일과를 마쳤다. 안전화를 벗은 발은 무거웠고, 몸에는 아직 작업장의 냄새가 남아 있었다. 집으로 가도 되었지만, 집이 아닌 학교로 향했다.아무 말도 하지 않고는 잠들 수 없을 것 같았나 보다. 낯익은 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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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이하로 내려온 이후 계속 줄어들기만 했다. 2024년 0.75, 2025년 0.81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만, 여전히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이 안 되는 나라이다. 2004년 대통령
경남도와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과 대형산불 위험에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박완수 도지사와 김인호 산림청장은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만나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산림청 방침이 현장에 적극 반영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26일 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다.3기 진실화해위 출범에 거는 기대는 크다. 은폐되거나 방치돼 온 국가폭력 피해를 더 촘촘하게
재경경상남도민회 신년교례회가 2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재경경남도민회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에 거주하는 경남 출향인 30만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효석 재경경남도민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20개 시군 향우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해
대한민국은 지금 수도권 일극 체제라는 거대한 블랙홀 속에 있다. 사람과 자본이 수도권으로 쏠리며 지방 소멸 위기는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기저에는 ‘철도 인프라의 극심한 격차’가 자리 잡고 있다.전국의 철도 노선 중 약 3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경남의 일반철도 연장은 전국
교과서와 여행안내서, 미디어를 통해 자주 보게 되는 국가유산은 이미 상식처럼 익숙하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무형유산만 살펴보면 경상남도에만 모두 41건의 무형유산이 지정돼 있다. 하지만, 이름과 내용, 그것을 지켜온 사람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
20시간전
김천시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1월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문화 매력 발굴 및 확산 사업인 ‘제2기 로컬100’에도 최종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로컬100’은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이번 2기 선정은 지난해 7월 진행된 지자체 및 국민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선별된 200개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결과와 전문가 심사점수
경남도는 창녕의 한 양돈농장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례는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아
당신이 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얼마나 남았습니까?감독: 김태용 / 출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 개봉 2월 11일‘어느 날 갑자기 숫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알 수 없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 숫자는 엄마의 음식을 먹을수록 하나씩 줄어들고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하민의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뒤집힌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하민은 온갖 핑계를 대며 집밥을 피하기 시작하는데…”
KG 모빌리티가 지난 1월 내수 3186대, 수출 5650대를 포함해 총 883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무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것이다.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무쏘’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8.5%, 전월 대비로도 19.8% 증가했다.지난 1월 5일 양산과 함께 본계약을 실시한 ‘무쏘’는 20일 1호차를 전달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앙상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MY WAY'다.2015년 창단 이후 한국 아코디언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온 아코뮤즈연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총망라하는 동시에, 악기 그 이상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주제인 ‘MY WAY’는 단순한 회고를 넘어선다. 지난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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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평군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로 잣나무림 보전 계획 수립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경기도 가평군의 잣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9일 ‘가평군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가평군청과 이화리 일원에서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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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울산지회, 안효대 부시장과 간담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지난달 30일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회를 방문해 지역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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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기도
◇ 지방사무관 승진▲ 언론협력담당관 박영기 ▲ 정책홍보담당관 박주은 ▲ 총무과 도담소운영팀장 박정승 ▲ 총무과 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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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AI까지 선점…핀테크 격차 벌리는 구글과 메타
구글과 메타 모두 핀테크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성과만 보면 차이가 두드러진다.포브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페이로 인도·미국을 중심으로 1억5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반면, 메타는 암호화폐 디엠 프로젝트가 좌초된 이후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구글이 구글페이로 성과를 내는 배경으로는 ‘유틸리티 중심 전략’이 꼽힌다. 안드로이드, 지메일, 크롬 등 핵심 플랫폼에 구글 월렛 기능을 통합하고 하드웨어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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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방역망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북 고창까지 확산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북도는 1일 고창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폐사 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 사례다.방역 당국은 발생 직후 해당 농장에 이동 제한을 걸고 초동 방역에 돌입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력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사육 중이던 돼지 약 1만80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또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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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조 투자 보따리 잡아라…‘대기업 쟁탈전’ 사활
재계가 향후 5년간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기존 투자 유지와 추가 유치를 위한 구체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주요 10대 그룹은 앞으로 5년간 약 270조 원을 수도권 이외 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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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요즘 함께 지내는 외할머니가 떠오른다. 나에게는 반복되는 일상 속 잠깐의 대화와 식사 시간이 특별한 여행처럼 느껴지지만, 할머니에게는 그 시간이 삶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함께하지 못할 시간이 오더라도 지금의 순간들이 서로에게 다른 이름으로 오래 남기를 바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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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반도체 인재들, 해외 학술무대·CES 누비며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대구대학교 반도체부트캠프센터가 지난 1월 한 달간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내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베트남, 미국, 마카오 등 세계 주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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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전면 재점검
전국 곳곳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의성군이 지역 방역 운영 기준을 다시 점검했다.의성군은 지난 3일 축산 관계 기관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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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기계 안전관리 강화로 임대 사고 ‘사전 차단’
의성군이 농기계 임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교육생 300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에 대해서는 교육 이수자만 임대하는 운영 기준에 따라, 사전 교육과 실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