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은 지난 7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박재홍 합천읍장, 박안나 부의장, 김문숙 의회운영위원장, 이한신 군의원, 전문환 합천농협 상임이사, 류태하 중부지구대장 및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이장회의는 새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등을 안내하고, 마을별 당면현안 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했다.회의 내용으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2025년산 조직배양 마...
경남도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며, “
진주시는 10일 경남도와 공동주관하고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창업기업, 대학 유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축하했다.‘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해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부지 내 복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실크연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개발을 통해, 실크·인견 등 특수섬유를 한 번의 공정으로 고르게 꼬아내는 ‘원스텝 고강연사 제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실크처럼 섬세한 소재를 기존보다 더욱 튼튼하고 균일하게 꼬아내는 고강연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공정 시간 단축 ▲불량률 감소 ▲작업 효율 향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두며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기존에는 민감한 소재
남해군은 지난 11일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임원 등 약 50명이 남해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주민자치회는 9월 남해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 준비의 일환으로 남해군을 미리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견학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박람회 개최지인 유배문학관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주변 환경을 미리 점검했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남해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단련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의 대중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가 오는 7월 20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충남도국학기공협회와 아산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도체육회,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합을 벌이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에는 주요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번복을 회유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다는 특검 측 주장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직권남용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가 소명됐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앞서 구속영장 청구서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윤 전 대통령의
KT는 삼성전자, 금정구청, 자스민커피와 함께 침체된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부산대 폴더블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폴더블7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민·관·산이 함께 힘을 모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KT와 삼성전자가 공동 기획하고, 금정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 상권의 참여가 더해져 기술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됐다.행사 기간 동안 KT는 최신 폴더블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하며
IBK기업은행은 15일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 원칙 아래 총 2,714명이 승진·이동했으며, ‘내부통제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먼저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쇄신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예방 관련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검토·재설계할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아울러 준법감시업무 강화, 디지털·IT 감사업무 확대 등 내부통제 분야 인력 증원을 통해 쇄신 계획에
산림청은 오는 12월14일까지 전국 명품숲길을 대상으로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 명품숲길은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길로 국민과 숲길 관리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민대표 숲길이다. 현재 전국에 50개소가 선정되어 있으며 건강한 여가생활과 산촌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는 숲길 이용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숲길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2월14일까지 50개소를 모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수원 군공항 이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계획에 대해 화성시와 지역 시민단체 등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 20여 명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를 규탄하는 민·정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범대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시장과 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미국이 드론 제조 및 군사 활용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드론 산업 강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드론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드론 기업 DJI를 넘어설 만한 제조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미국이 드론 제조에서 중국·러시아보다 뒤처져 있으며, 군사적 활용 능력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테슬라의 북미 판매 책임자 트로이 존스가 수요 문제로 인해 테슬라를 퇴사하며 인력 유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알렸다.이번 퇴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최측근이자 북미·유럽 운영 책임자였던 오미드 아프샤르의 해고 이후 발생했다. 테슬라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전략을 전면 개편 중이며, 머스크 CEO가 직접 이 지역의 판매를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최근 테슬라의 인력 유출
삼성전자가 고효율 냉장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로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활용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냉각 효율을 높였다. 이 기술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냉각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2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이 제품은 키친핏 디자인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업무 초기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찾아 관리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적극 행정에 나선 직원과 부서를 시상했다.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도 더블유피 사전컨설팅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시상식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전담 조직 팀장, 분과별 실무자, 전사업소 감사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시상식은 업무 과정 중 규정, 절차 등에 대한 해석이 모호해 업무추진이 늦춰질
아이들이 인공지능 챗봇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인터넷 안전 비영리단체 인터넷 매터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아이들이 AI 챗봇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친구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인터넷 매터스가 9~1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챗GPT와 캐릭터AI 같은 AI 챗봇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67%가 정기적으로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35%는 챗봇과의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