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 7곳이 참가해 영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아 시·군 및 유관기관, 180여 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주제 전시관 운영과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영천시관에는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한이약이, ㈜심박(빵, 콤부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경북 농업대전환 주주형 공동영농으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농산업 구조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성과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주주형 공동영농에서부터 가공·체험까지 6차산업을 통한 농촌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이번 추념식은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편지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이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 상황에 대해 “국가 기간 산업이 존립의 기로에 섰다”며 정부의 전방위적 대응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제출했다.호소문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 포항 경제와 국가 산업 전반이 받는 충격에 대한 심각한 현실 인식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담겼다.이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미국이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기습 인상하면서 국내 철강업계는 절박한 생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생과 전쟁 150대 실행 과제를 평가할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저출생 극북 도민 모니터링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월 모집을 완료했다. 도내 16개 시군에서 미혼 남녀부터 예비부부, 다자녀가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으로 구성원 57명 중 저출생 정책 주 대상 연령대인 90년대생이 총 3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저출생 극복 1
펄어비스는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퀘스트라인 데모를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SGF는 세계 주요 게임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글로벌 시연 행사로,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국내 게임사로 주목받았다. 이번 데모는 주인공 클리프가 펼치는 중반부 퀘스트와 대규모 전투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몰입감 있는 실시간 전투
경북에서 잇따라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안동 풍산읍 만운리에서 지난 10일 오후 10시 37분쯤 주민이 드럼통에 농부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다 컨테이너로 불이 붙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32명을 투입해 다음날 오전 1시 11분쯤 진화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 내부 농기구 등 전소돼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같은날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한 건설자재 공장 기숙사에서 오후 4시 38분쯤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불이 꺼졌다.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오후 5
라온시큐어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국내 정부가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제도권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일부 대기업들 또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가능해져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필두로 스테이블코인 연동에 따른
KB증권이 향후 12개월까지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3240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도 업종 전략으로는 금융, 원전, 방산, 지주를 제시했다. KB증권은 11일 발간한 'KB 주식전략, 코스피 리레이팅과 주도 업종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과 중장기 랠리 지속을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위협이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거제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 사업을 재개한다. 시는 2017년 문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가 당시 청와대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 잠정 중단했다.시는 지난달 말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터 복원 사업’ 관련 편입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대상지는 거제면 명진리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 증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3.5%로 3.2%p 증가했다.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수출은 증가, 베트남(△9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미추홀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가 최근 비영리 단체 푸른나래봉사단과 후원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지난 6월8일에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장선 센터장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푸른나래봉사단' 서상찬 단장을 비롯해 후원사 연예기획사 엔터원 관계자, 가수 '윤소민', 걸그룹 '드림캔디'가 참여해 소정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박장선 센터장은 이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센터장 명의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하였으며, 후원자들은 지속적
사단법인 국학원 원장에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취임했다.국학원은 이 신임 원장이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공식 취임식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진석, 이정문, 이재관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의회 의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기우 신임 원장은 196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부 공보관,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장,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의 결제시스템이 개편되고, 운행노선을 개편하는 등 자율주행차 정식 도입을 위한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는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도심 하천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ESG 기부 캠페인 ‘지켜요! 도심 속 물길’을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도심 하천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비젠트로 임직원들이 직접 EM 흙공을 제작해 하천에 투척하고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5월 27일 영동군청에서 오는 2025년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입장권 1천만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구희선 조합장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박경하 보은옥천영동축협 이사, 서광식 영동지점장이 함께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
유비벨록스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에 대한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며 국내증시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국내 최다 블록체인 특허 보유라는 타이틀과 기술력을 앞세워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씨피랩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