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한국회계기준원의 연구조직인 한국회계연구원은 'KARI Accounting and Sustainability Research Seminar'를 개최했다. 20여명의 실무진, 교수 및 석·박사과정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승현 교수가 연구논문 ‘Vertical Pay Disparity and ESG Transparency: Evidence from the U.S. S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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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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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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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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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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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억원 투입 스마트팜 사업..."뒷북 행정" 논란
제주특별자치도가 242억원을 투입하는 스마트팜 사업이 ‘뒷북 행정’이 될 우려가 제기됐다.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과 가축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이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7년 12월까지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4만㎡ 부지에 건립한다. 청년농의 임대 자격은 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4곳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청년농들의 교육을 위해 3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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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 떠올랐다" 광안리 불꽃축제, 화려함 뒤에 드러난 통제 부실
부산의 대표 축제인 '광안리 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역대급 연출을 선보였지만 현장 곳곳에서는 안전 통제 부실이 확인되며 관할 지자체인 수영구청의 관리 책임이 강하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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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월세, 신혼부부 3만원 주택 "기준 깐깐했나"
제주시의 ‘제주청년 희망충전 월세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지만, 사업이 조기 종료돼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19일 제주시에 따른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국비 50%·지방비 50%가 투입됐고,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달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당초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이지만, 자체 사업으로 35~39세의 무주택 청년에게도 월 20만원을 지원한다.그런데 이 사업은 정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이뤄지면서 지난 2월 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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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병호, 옜다 엿 먹어라?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사무총장을 맡았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 사무총장 측은 엿을 곧바로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감사위원의 엿 선물은 감사원의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해석이 많다. 정 사무총장 취임 후 구성된 이 TF가 전 정부의 감사 과정을 들여다볼 것이란 관측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앞서 유 위원은 지난 11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퇴임식 때도 참석자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당시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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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지구에 남은 마지막 정토,  ‘야딩’
가상의 지명 ‘샹그릴라’가 중국 내 옛 티베트 지역 두 곳에 이렇게 실제로 현실화된 것은 앞서 봤듯 1933년 출간된 소설 때문이다. 윈난성 정부가 ‘중뎬’의 개명을 발표할 때도 이 소설이 모델임을 천명했다.그러면 지상낙원이나 무릉도원 같은 소설 속 배경지는 어떻게 탄생됐을까? 영국 작가 제임스 힐턴은 어떤 정보나 자료 혹은 경험을 통해 샹그릴라라는 가상의 세계를 상상해 냈을까? 알려진 바로는 1931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에 실린 연재 기사가 모델이 됐다. ‘신비의 산맥을 찾아서: 중국-티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