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기업의 파산 신청이 회생 신청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면 올해는 그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김도읍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법인 파산 및 회생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의 파산 신청이 회생 신청보다 1.7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실제 2019년 법인 회생 신청은 980건, 법인 파산 신청은 806건으로 회생이 파산을 1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존중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인권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필요성, 인권 옹호자로서의 역할과 이해 등 기관 및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막연했던 인권경영이 구체적인 실천 방향으로 다가왔다며, 조직문화 속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선유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감성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을의 낭만과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축제가 완연해진다.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교류 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마무리했다.‘너와 나 우리’는 2025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공모 선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체험하며 이해와 존중을 기르고 세대 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세대 이해 → 세대 공감 → 세대 통합 → 세대 공존’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시간 기준 10일 오후 9시부로 기존 2단계 발령 지역인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의 여행경보는 계속 유지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