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제·사카린 제조업체 금양이 2차전지 공장 준공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1300만주, 기타주 1400만주 등 총 2700만주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발행가액은 주당 1만5000원으로, 기준주가 9900원 대비 51.5% 할증됐다. 납입일은 8월 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5일이다. 이번 증자로 금양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6396만7196주에서 9096만7196주로 확대된다. 조달 자금 전액은 2차전지 공장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