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며 4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수는 석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돌며 경기 전반에 대한 낙관적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0포인트 오른 108.4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를 구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내수회복 기대 등의 영향으로 이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6일 ‘2025년 8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달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0.4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로, 기준값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기준값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0.6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7기 교육생 400명과 KT 그룹사 및 AI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의 대표적인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클라우드, KT SAT, KT SPORTS 등 주요 KT 그룹사와 마르시스, 올거나이즈, 이지에이아이 등 AI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수료생과 상담을 진행하며 AI 솔루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