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2개월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일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9065가구로 전월보다 112가구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각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달서구가 2719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구, 동구
전국 3월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늘어난 가운데 경남 출생아 수는 2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감소 폭은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컸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전국 3월 출생아 수는 2만 1041명으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3월 기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큰폭 상승했다.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2개월째 40%대의 증가률을 보였다.충북은 수출 28억5900만 달러, 수입 6억8000만 달러로 21억7900만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했다. 흑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45.3% 증가했다. 3월에는 41.5%의 증가률을 보였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 2월 2.8% 줄어드는 등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이어졌다.수출은 28억59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4개 사의 시총은 77조21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인 7526억원 늘어 한달 만에 반등했다. 다만, 지난 3월 무너진 시총 800조 원대는 2개월째 회복하지 못했다. 시총이 반등한 것은 전기·전자, 일반서비스, 전기·가스 업종을 중심으로 한 상승 영향이 컸다. 실제 지난달 전기·전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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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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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지에 연천군이 선정됐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의정연수원을 건립을 추진 중이다. 10월 완료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의정연수원은 지방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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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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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모평, 첫 모평…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확보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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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광명시의원,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광명시의회 제 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다.이 조례는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광명시 명장으로 선정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 명장은 해당분야에서 장기간 종사하여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선정하게 된다.이 조례가 최종 통과되면, 광명시에 있는 명장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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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의원 "도의회 국힘 대표단, 일말의 책임감 못 느껴···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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