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기업공개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출국금지됐다.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방 의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다만 조치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된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매각하
1개월전
주주들을 속여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이 지난 8월 11일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경찰은 앞서 방 의장의 출국금지 여부에 대해 "필요한 수사는 다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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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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