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이 137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카카오뱅크는 7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영업수익은 7845억 원, 영업이익은 18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23.3% 늘었다.이자수익은 소폭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고 고객 기반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여신이자수익은 5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여신 자산은 증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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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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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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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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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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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유지’부터 스테이 ‘와타’까지…바람의 섬 제주에 스며든 목조건축의 감성
돌 바람 여자의 섬 제주가 목조건축의 도시로 바뀌고 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최근 제주지회 개소를 기념해 제주도 건축사들과 함께 목조건축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성건축사회, 제주신진건축사회, 제주도청 경관건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주다움’과 목조건축의 공존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애월읍에 위치한 이성범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카페 ‘유지’였다. 이날 투어에는 이성범 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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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방자치단체환경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끄는 지방정부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세계지방자치단체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전 지구적으로 확산된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방정부는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탈플라스틱 실천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포럼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의 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을 포함해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케냐 등 4개국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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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형 BRT 안착 안정화 추진단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도입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 고급화사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추진단은 제주도청과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단, 버스업계 및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추진단은 지난 5월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광로 구간의 시설 개선과 도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확대될 구간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오는 5월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현안 발생 시에는 수시회의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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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아시아 업사이클 포럼…UNEP 세계 환경의 날 부대행사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업사이클협회 주관으로 ‘2025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6월 4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날 기념식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포럼 주제는 ‘폐기물에서 가치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플라스틱 오염 방지’다.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업사이클의 역할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2개 세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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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중산간 '들개 공포' 해소 주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산간 지역의 들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하며 주민 피해 예방에 주력해왔다.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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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노형동 등 침수 우려지역 집수구 정비 활동 전개
제주시와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집수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150여 명은 연동·노형동 등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주택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집수구 점검과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참여자들은 집수구 파손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도로가 물에 잠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집수구 막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쓰레기 등 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