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5일 저녁 7시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를 연다. 민선 8기 공약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군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는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로 꾸며진다. 테이가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물들이고 힙합계의 독보적 존재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흥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 종목에 경기도 학생 선수단이 전국 최대 규모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상업계고 학생 150여 명이 출전해 실무역량을 마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 부평구 깃대종 선정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설문조사는 문헌 및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선정된 4종의 깃대종 후보군중에서 부평구를 대표하는 1위, 2위 종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보호 정책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깃대종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 지리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뜻한다.부평구의회는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등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의 공정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감귤 유통 지도요원 13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감귤 출하 및 유통과정 지도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선발된 감귤 유통 지도요원은 지난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다.지도요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서귀포시 각 지역별로 배치돼 ▲미숙과 수확 및 강제착색 등의 불법 출하 단속 ▲대·소과 등 상품 외 감귤 출하 점검 ▲품질검사 이행 여부 점검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김용범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은 “감귤은 서귀포시 경제와 농업의 근간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오늘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건설·산업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데쎄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김상진 영사, 차원호 상무기획관 등 대사관 관계자와 협회 윤학수 회장과 이성수 수석부회장, 김형겸·황우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양국은 ▲건설·인프라 관련 정보교류 ▲기술후원 ▲전문건설업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 모색 ▲식수원 확보를 위한 조사·지원 등에 관해 호혜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윤학수 회장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