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백령도와 대청도 해안에 다량의 바다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6일 백령·대청도 해안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 사주에서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민국 명승 제8호인 두무진은 약 10억년 전의 퇴적구조를 볼 수 있는 지형으로 농여해변의 경우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바깥쪽에는 모래섬 풀등이 있다.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옹진군 자월면은 23일, 자월1리 큰말해수욕장과 장골해수욕장에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화활동은 4월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행사로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큰말해수욕장과 장골해수욕장 주변에 적치되어 있는 해안쓰레기 약10톤을 수거했다.큰말해수욕장과 장골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자월도의 명소로서 자월면에서는 피서철을 대비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추진했다.서영아 자월면장은 “자월면에서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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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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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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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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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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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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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모두 4·3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알아야”
1000명이 넘는 제주 4·3 수형인 등 피해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장찬수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도민 모두가 4·3을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날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 ‘4·3 열린 강연-장찬수 판사’를 개최했다.장 판사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3년 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 사건을 도맡아 수형인 등 피해자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장 판사는 이날 강연에서 재심 재판의 종류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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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 프로젝트’ 눈길
○…제주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프로젝트’가 올해에도 추진되면서 제주도의 ‘녹색도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제주도는 올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커뮤니티 마당정원’과 구좌읍 행원리의 ‘블록정원’, 한경면 판포리의 ‘야자마을정원’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각 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고유 특성을 살린 정원을 직접 가꾸면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녹색도시 조성에 나서는 동시에 정원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 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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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나흘간 열전 돌입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내건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30일 개막했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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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안 ‘제주포럼’ 통해 지혜 모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현안 해결의 무대인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제주포럼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비롯해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글로벌 관광 협력 등을 주제로 총 13개 세션을 열어 지혜를 모을 방침이다.제주도는 지난 29일 김애숙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제주포럼 제주도 참여세션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각 세션의 주요 내용 등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제주포럼 사무국장의 제19회 제주포럼 준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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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인십색 제주 동네책방 매력에 '풍덩'
제주 전역에 들어선 ‘문화 사랑방’ 동네책방의 매력이 드러난다.우당도서관은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당도서관과 동네책방 18곳에서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 등이다.매달 우당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동네책방 한두 곳씩의 북 큐레이션이 선보이며 지역 곳곳에 들어선 책방을 직접 찾아가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도 전개된다.이달에는 아라이동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