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달 29일 대한곡물협회 경남도지회가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청군 곳곳에서 발생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산사태 등 심각한 재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기관은 산청군 외에도 의령군과 합천군에도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각 1천만 원을 전달했다.대한곡물협회 경남도지회 허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