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삼겹살 한 근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고 있다.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지역 돼지고기 삼겹살 100g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311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 이달 월평균 가격은 2975원으로 집계됐다.도내 삼겹살 가격은 올해 1~6월까지만 해도 100g당 2400~2500원 선에서 형성됐으나, 지난달부터는 2800원대로 치솟았다. 현재 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주를 비롯해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100g당 3000
하이트진로는 오는 22~30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를 제공한다.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인 ‘청정 라거 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 인기 수입 맥주도 준비했다.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내 대표 철학자 김선욱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된다.'아이히만의 재판,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일까지 한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강연자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회 회장으로 윤리학과 정치철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의 생각',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 아렌트 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 소주 한잔이 아닌 시원한 곳에서 인문학 한잔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이 불안정하게 돌아가고 불안감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인간은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인문학은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인문학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인문학은 질문을 던지고 사유하게 만든다. 정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들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단한 기준과 사고력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은 더욱 중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1. 최근 폭우 피해가 있었던 가평군에 거주하는 A씨는 수해 복구 작업을 하다가 밀려온 토사로 골절상을 당해 4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 경기도민으로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된 A씨는 기후재해 사고위로금으로 30만원을 받았다.#2. 경기도민 B씨는 경기도가 아닌 지역에서 야외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