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파이웨어 기업 NSO 그룹이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각됐다고 테크크런치가10일 보도했다. NSO 대변인 오데드 허쇼위츠는 "미국 투자 그룹이 수천만달러를 투자해 NSO 지배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할리우드 프로듀서 로버트 사이먼즈가 주도했으며, NSO 공동 창업자인 옴리 라비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조건이 포함됐다.NSO 그룹은 페가수스 스파이웨어로 유명하며, 전 세계 언론인, 반체제 인사, 인권 운동가들을 감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여왔다.미국 정부는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