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초등학교는 교내에서 개최했던 ‘2025학년도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77여만원을 지난 3일 청라면사무소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달 23일에 진행된 바자회에서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가져와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이웃에게는 유용할 물건을 공유하고,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됐다.더불어, 학부모 15여 명이 참여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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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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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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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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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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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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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재활용선별센터 시공사 현도 주민 고소
충북 청주시 청주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11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선별센터 시공사 측은 전날 공사를 저지하는 지역 주민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이들은 공사 착공일인 지난 7일부터 신축 부지 진입로를 막고 건설장비 진입을 못하게 하고 있다.시공사는 5일째 지속되는 대치 상황을 맞아 법원에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은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당분간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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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특수’ 경주, 외국인 관광객 35% 늘었다
천년고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2·3면특히 외지인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급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35%를 훌쩍 넘어서며 ‘APEC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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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조6703억 … 올해比 7% 증가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7조6703억원으로 편성됐다.도는 11일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7% 늘어난 7조6703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일반회계는 4304억원 증가한 6조8820억원, 특별회계는 716억원 증가한 7883억원이다.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수입이 1조9367억원으로 올해보다 378억원 증액 반영됐다.세외수입 758억원, 보조금 3조6410억원 편성과 함께 지방채도 1600억원 차입했다.복지예산으로는 2조8614억원을 편성했다.△일하는 밥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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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눈덩이 '… 미래세대 부담 키우는 충북도
충북도의 부채가 4000억원대로 늘어나면서 미래세대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 세수감소 등에 따라 수입이 줄면서 세원 확보를 위해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는 수단을 동원했지만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충북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7조6703억원으로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도는 내년 예산편성과정에서 지방세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지방채 1600억원을 발행했다. 도가 발행한 지방채는 2024년 1513억원, 2025년 1164억원으로 내년에도 발행할 경우 3년간 누적 부채는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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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부금광명경 권3' 보물 되나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합부금광명경 권3'이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동시에 기입된 유일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국가유산청에 보물지정 신청도 이뤄졌다.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고려시대의 구결이 담긴 석독구결문헌 합부금광명경 권3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까지 발견된 석독구결 자료 자체도 드물지만 고인쇄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헌은 자토석독구결과 점토석독구결이 동시에 기입된 유일한 자료로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