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과거 '4.3 망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오늘이라도 4.3 망언을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예전 모 교회에서 행한 강연 및 작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주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망언 논란을 사 왔다. 제주4.3특별법에 명시된 4.3의 정의 및 진상규명의 결과에 정면 반하는 주장이기 때문이다.민주당 제주도당 4.3특위는 김 후보가 2일 제주도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제주 4·3 망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국가 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제주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이라고 발언하거나,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해 제주도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민주당 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통화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EU에 관세 부과' 발표를 철회하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으로부터 50% 관세 부과 시한인 6월1일을 연장해달라는 전화를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세종시 금남면에서 충남 청양으로 이전하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민간 매각을 반대하고 나섰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산하에 설치된 사업소로 이곳엔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 등이 있다. 세종시민들에겐 금강수목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세종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28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부지를 민간에게 매각, 개발하면 그곳이 자연이나 사람 기능을 잃게 될 것은 뻔하다”며 “금강수목원 부지 민간 매각을 철회하고 공공 운영 방안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원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두고서 매립장 반대측 주민들이 울산시와 울주군이 법률을 위반했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 반대 울주군주민대회공동조직위원회는 15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을 위반한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을 즉시 철회하고, 멸종위기종인 고리도롱뇽의 서식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시가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면서 환경영향평가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폐기물관리법 등 법령을 위반했다”며 “사업계획서 적합 통
1주전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무료화하라고 요구했다.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제3연륙교 유료화 계획을 철회하고 전 국민 무료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제3연륙교는 국토교통부와 시의 행정 갈등으로 수년간 착공 늦춰졌고 주민이 피해를 떠안았다”며 “시는 제3연륙교 추진 당시 통행료 무료화를 약속했지만 현재 약속을 뒤집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미 영종·청라 토지조성원가에 제3연륙교 건설비를 포함해 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전기차 산업을 폐기하려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기후변화를 믿지 않고, 석유·가스 산업을 지키며,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핵심이다. ⦁ 미국이 전기차를 포기한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제조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전기차 소유자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발을 빼고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왜 실패했
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를 찾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4·3 망언을 철회하고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특위는 김 후보가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
울산시가 지난 15일 온양발리스타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공고하며 지구 내 학교용지 지정을 폐지하겠다고 밝히자, 온양읍 학부모들이 학교부지 해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온양읍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일동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부지 해제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울산시는 학교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학부모회는 “학교부지 해제 결정은 현재와 미래 학생 수와 통학 거리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없는 교육 수요 예측의 오류 때문”이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율호에 해당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코스닥시장본부는 율호가 지난해 9월 11일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고 이를 지난 4월 29일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제28조 및 제32조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한국거래소는 이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의장 "자치분권, 지방의회 제도 변화 선도적으로 이끌겠다" 밝혀
4시간전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불량예산 전액 삭감··· 도민 혈세 지키겠다"
5시간전
"형평성과 실효성 없는 불량예산은 전액 삭감을 포함해 강하게 대응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명분 아래 불투명하게 증액된 대표적인 불량예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추경 규모는 도 예산 39조2006억 원, 교육청 예산 24조1656억 원으로 각각 4785억 원, 1조1016억 원이 증액됐다.국민의힘은 이 중 특히 산업R&D, 청년 교통비, SOC 사업 등을 문제 삼으며 집행 긴급성과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미래세대 환경의식 키운다
5시간전
영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우주항공복합도시’ 약속 지킬까
4시간전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법’이 새 정부에서 제정될 수 있을지 여부가 사천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특별법이 통과되면 우주항공청 성패는 물론 우주항공수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NC파크엔 특별함이…홈 시리즈 이벤트 마련
4시간전
NC 다이노스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맞아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