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원도심의 문화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서귀포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0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만들기 사업으로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야간경관, 푸드트럭 운영 등 총 16개 사업으로 구성,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새연교 야간조명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칠십리야외공연장부터 새섬공원까지 미디
서귀포공립미술관은 4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김현철 작가 초대전 ‘겹겹의 서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의 실험적인 작품까지 총 30점이 소개된다. 이 중 4점은 처음 공개되는 신작이다.옛 명작을 재현한 모사 작품부터 전통 목조 건축물을 정밀하게 묘사한 계화, 한라산 영실 등 제주의 풍경을 담은 산수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내걸린다.간송미술관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2011년 제주현대미술관 입주작가로 참여하면서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이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풍성한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원도심의 문화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서귀포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주요 내용을 보면 7월부터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야간경관, 푸드트럭 운영 등 총 16개 사업 운영한다.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관광객 맞이 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다.새연교 야간조명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와 고양이의 시간’전을 개최한다.제주현대미술관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우리 삶의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유기 동물의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전시는 ‘나는 고냉이’와 ‘우리 강생이’로 나눠 진행된다.개와 고양이를 작품 속 뮤즈로 등장시키는 작가들인 강지만, 고동우, 김다슬, 노석미, 안소희, 스튜디오 앤캣, 이경미, 정우재, 주후식 등 총 9명의 회화, 설치, 조각, 공예 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7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개와 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오랜 세월을 보내왔다. 인간은 개와 고양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개와 고양이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집을 지켜내고 유해동물을 물리쳤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인들에게 동물은 가족과 같은 존재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친밀하게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학대 및 유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도 함께 발생하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이쥬 작가의 미디어아트 ‘위대한 유산-바비야르의 꽃’을 선보인다.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 2부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열린다.‘위대한 유산-바비야르의 꽃’은 이쥬 작가의 소설 제목이기도 하다. 작가는 2014년부터 분쟁이 시작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면전이 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을 접하고 분노와 상실을 느꼈다고 한다.바비야르는 1941년 9월 나치가 대규모 학살을 저지른 우크라이나 지명이다.
서귀포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28일부터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여행 ‘펫트립in제주: 아트콤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및 펫팸족의 문화·여가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최근 확대 시행된 ‘천지연폭포 반려동물 동반입장‘과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연계해 두 기관에서 각 상대방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이다.천지연폭포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입장객은 해당 입장권을 제주현대미술관
서귀포시는 제주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여행 '펫트립in제주: 아트콤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및 펫팸족의 문화·여가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발맞춰 기획된 이벤트다.지난 14일부터 확대 시행된 ‘천지연폭포 반려동물 동반입장‘과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연계해 두 기관에서 각 상대방 입장권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준다.천지연폭포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입장객은 해당 입장권을 제주현대미술관 매표소에 제시하고,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검찰청 제74대 지검장으로 정수진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규 보임 18명 등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인사를 29일자로 시행한다.정수진 신임 지검장은 제주지검 역대 두 번째 여성 지검장이다. 앞서 2015년 2월 검찰 역사상 최초 여성 검사장으로 조희진 검사장이 제주지검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부산 출신인 정수진 신임 지검장은 대전 동방여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과 청주지검 등에서 평검사 생활을 했
- 서석조남양산 로터리 횡단보도 소나기 속우산 없이 허둥지둥 헤쳐 뛰던 한 여인전봇대 부여잡으며 속절없이 젖어 들고지나던 승용차 한 대 느닷없이 멈춰 서서차창을 스륵 내려 우산 하나 툭 건네곤횅하니 가던 길 그냥 미련 없이 가버린다세상에 참, 구세주가 따로 또 있을까화들짝 놀라 펼친 우산 위 빗줄기가축포를 터트리듯이 은빛으로 퍼져난다 2004년 《시조세계》 등단시조집 『매화를 노래함』 『바람의 기미를 캐다』『돈 받을 일 아닙니다』 『사진첩』중남미기행시조집 『별처럼 멀리 와서』현대시조100인선 『각연사 오디』경남문학우수상, 한국해양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는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스튜디오 제주’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꿈의 스튜디오 제주’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을 교육 공간으로 삼아 운영되는 현장 기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참여 청소년들은 회화,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창작 과정을 예술가들과 함께 체험하며, 창작의 시작부터 결과물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매주 1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지훈, 오미경
디지털터치는 9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다잉 라이트 : 더 비스트'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작품은 테크랜드에서 개발한 좀비 액션 서바이벌 게임이다. 과거 유명한 관광명소였지만, 지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로 변한 '캐스터 우즈'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주인공 '카일 크레인'은 잔혹한 실험으로 인해 좀비의 DNA가 뒤얽히고 이를 통해 짐승 같은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는 설정이다. 또 생존 스킬을 활용하며 보다 많은 이들을 살려내려고 한다.이 회사는 작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당
2025 포항시 상주 작가이자 손춘익, 김일광을 이어 포항 아동문학계의 떠오르는 주자로 꼽히는 동화 작가 최소희 씨가 오는 8월 초에 새 작품 ‘물파스 주식회사’를 펴낸다. 이번 작품은 네 번째 창작집이고 장편으로 구성됐다.최 작가는 작년 초 ‘백오봉 새 학교에가다’를 출간 후 1년 반만에 새 책을 들고 독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포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실에서 신간 출간을 앞둔 최소희작가를 만났다.그는 한양대 국문과 졸업 후 해냄출판사에서 1년 쯤 근무하다가 몸과 마음 모두 힘들어져 포항에 내려왔다. 이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