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군내 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진로·직업교육 연수인 ‘우리동네, 일터 Job Go’를 추진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 4월 각 학교 특수교사와 영동군청, 군장애인복지관, 군장애인보호작업장, 군장애인협의회의 진로·직업 지원업무 담당자가 모여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 `Y-STEP'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군장애인보호작업장 `호도리카페' 등 지역사회 직업재활 현장을 순방하며 직접 체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사내에서 굿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본사 옥외 주차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며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증 물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의 발달장애인 직원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처음으로 굿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하루 평균 매출의 약 3배를 기
보람동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보람동산 강당에서 ‘아름다운 보람동산 희망얼굴사람책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희망을 그리고, 존중을 나누며, 사랑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지 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보람근로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보람복지원의 봉사 직원들과 근로장애인 가족대표 60여명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했다.박 이사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웃고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며 진정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는 제거하지 않겠지만,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하메네이를 “쉬운 목표”라고 지칭하며 “인내심이 바닥났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이란은 이제 무조건 항복해야 한다!”는 문구를 대문자로 강조하며, “미군이나 민간인을 향한 미사일 공격은 결코 용납하지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된 꽃들은 메리골드, 일일초, 페츄니아, 베고니아 등 무더위에도 잘 자라는 여름 대표 꽃들로, 형형색색의 꽃길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병석 황오동장은 “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룰 특별검사팀의 수사 실무를 맡을 특별검사보 인선이 완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18일 “17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보 4인의 임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특검보들은 판사와 검사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법조 경력과 수사 실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단기간 내 수사와 기소 여부 결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민 특검이 직접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장판사 출신 △문홍주 변호사와 함께 검찰 출신 △김형근 △박상진 △오정희 변호사가 이번 특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