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시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된 내용은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 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의 밑그림으로, 이에 대한 의견수렴이 끝나면 시는 완성된 사업운영계획서를 오는 31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란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사업운영계획에 따르면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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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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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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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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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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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아트비즈니스챌린지 7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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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지 선정, 공정과 상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 발표를 가졌다.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의 매력, 6차례 정상회담 등 국제행사 경험 및 인프라 구비 등 인천과 경주와는 다른 강점을 내세우고 도민의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한 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그동안의 심사와 실사를 통해 제주도의 APEC 정상회의 개최 능력과 개최지의 장점이 정부 실사단에 충분히 각인되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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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교육감님, 105세 철학교수님
할아버지가 어떻게 살았는지“나도 오래 살았다. 오래 살았으니 머지 않아 움직거리가 어려울 날이 곧 온다. 그 날을 위해 나는 미리 아이들에게 당부할 일이 있다.”서울시교육감을 지낸 김상준씨의 ‘우리 집안 이야기’ 에 쓰인 글이다. 90쪽 분량의 가족사다. 아들과 딸, 손자·손녀들에게 아버지·어머니,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진솔하게 밝혔다.김 교육감은 강원도 이천에서 출생했다. 이북 지역이다. 1946년 월남했다. 6·25 피난시절 항도 부산 가교사에서 사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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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각종 안건 심의 의결
영양군의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영양군의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영양군 군세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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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실질적 효과 있어야
제주특별자치도는 급격한 자동차 증가로 인한 교통난, 주차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고지증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차고지증명제는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보관 장소를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2007년 제주시 동지역의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9년부터 중형차량을 포함해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어 2022년부터는 소형차량과 경형차량까지 포함해 모든 차량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 차고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제주특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제주도는 차고지 확보 명령을 위반한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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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 '웨이시' 포항 방문…한미 해상치안 협력 강화
4000t급 미국 해안경비대 경비함정 ‘웨이시’가 지난 9일 포항을 방문해 한·미 해상치안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해 함정 방문을 환영했다.웨이시 함은 드론, 헬기, 단정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