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표현주의 창립 3주년 정기전 ‘9개의 문’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2023년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김성동, 도재수, 박미혜가 창립한 한국신표현주의는 각 장르와 재료 등에 개성을 담아 새롭게 표현하는 것을 추구하는 모임이다.그동안 3명이 정기전을 열었지만, 이번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6명의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총 9명의 작가는 전시명인 ‘9개의 문’처럼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이들은 기법과 재료를 교류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장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