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를 위해 ‘2025년 큰나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 생장 초기 단계에서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림목 주변의 잡초류와 덩굴류를 제거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과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북부3지구 △남부3지구 △평은문수지구 등 총 3개 권역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잎갈나무 유전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핵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개체식별 분자표지를 개발했다.일본이 원산지인 일본잎갈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입수종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곧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건축자재로 활용되고 있다.일본잎갈나무를 개량하기 위해서는 조림지 등 일정 구역의 산림에서 외형적으로 우수한 형질을 지닌 나무를 선발한 뒤, 그 자손을 시험림에 조성하고 유전적 우수성을 검증해야 한다. 따라서 어미나무(가
김만식 기자 = 영주시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 조성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를 위해 2025년 큰나무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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