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열고, 우주항공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이 울산AX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제조혁신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울산 남구 테크노산업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별관 5층에 조성된 ‘울산AX랩’에서 2025년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와 디지털혁신 U포럼 화학ICT융합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울산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지역 거점형 AI융합 지원 공간으로, 울산 화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설루션
“울산이 디지털 제조혁신의 글로벌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이다” “AI, 에너지, 제조 역량이 융합된 ‘살아 있는 테스트베드 도시’라는 점이 울산의 가장 큰 강점이다” “울산은 교육·산업·기술이 선순환하는 AI 혁신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최근 본보가 주최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계기로 울산 산업과 행정전반에서 AI 글로벌 3대 강국을 위한 울산의 역할 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마다 반복되는 수도권 데이터센터 유치 갈등이 이제는 특정 지자체의 민원 차원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전반을 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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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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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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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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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담당관 전국 최초 신설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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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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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 접근권 사각지대 해소 … 침대에 누운 채 병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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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시범운영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으로, 와상장애인들의 안전한 병원 이동은 물론 이동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이다.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병원 진료·재활 등 정기적 의료 이용이 필수적임에도 보유차량으로는 누운 자세 탑승이 불가능해 이동권과 의료접근권 보장에 공백이 있었다.이에 인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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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소식] 도시공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구리도시공사가 7월부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도시공사는 무더위 쉼터를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총 3곳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등 실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며 쿨 토시, 쿨링 목도리 등을 지급했다./구리=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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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걸리면 최대 10년 징역형…“오징어게임 패러디로 집중 홍보”
“보험사기 연루되면 단순 가담자도 최대 10년 징역형, 5000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이달 중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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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금 800톤?”…하나은행, 8월에 ‘골드신탁(운용)’ 선보인다
최근 금값이 오르면서 장롱 속 금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손님이 은행에 금 실물을 맡기고 운용 수익을 추구한 뒤 만기 시 맡겼던 금을 다시 돌려받는 신탁 상품을 오는 8월 중 선보인다. ‘신탁 명가’로 불릴 만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하루 30건 상담 문의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6월 금 실물을 감정·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을 출시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금 실물을 보관·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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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퇴직수당은 지자체 몫⋯양주·포천 ‘속앓이’
경기도에서 전보된 부시장들이 기초지자체에서 명예퇴직할 경우, 수천만원의 퇴직수당을 해당 시·군 예산에서 전액 부담하는 구조적 모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인사권은 경기도에 있지만, 퇴직금 부담은 기초단체에 떠안는 현행 인사 체계에 ‘책임 없는 순환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