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철강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00년부터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교 산업부 장관통상교섭본부장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인교 통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생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오전 10시 독일 머크사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총 4300억원를 투자 건립을 진행하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독일 머크사는 1668년 설립되어 350년 이상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에서 혁신을 주도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평택, 안성, 인천 등 총 13곳의 생산·연구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총 1730명을 고용하고 있다.산업부·대전시·머크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효성중공업 우태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모잠비크 EDM 마르셀리노 알베르토(Marcelino Alb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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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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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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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백원국 제2차관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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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 사랑 마음 모아 ‘모다드렁숲’ 조성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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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승인 획득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한화오션은 그리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ABS로부터 획득했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다.지난 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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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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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업계, 외국인 관광객 겨냥 맞춤 서비스로 여름 특수 공략
모빌리티 업계가 올 여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타깃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관광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관광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90% 가량 회복한 가운데, 특히 K팝 등 호재로 젊은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로 이들을 공략한다는 게 업계의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90%를 회복한 수치다.또 하반기 휴가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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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경로당 통합 운영비 지원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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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를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국민의힘 소속 박수영 의원은 13일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비용 등을 통합한 경로당 운영비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가·지자체가 경로당의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비용을 보조금으로 지원해왔지만, 이 같은 정부 보조금은 해당 목적으로밖에 사용하지 못해 어르신들이 절감한 비용을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으로 전용해 쓸 수 없어 잔여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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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남북간 적대행위 즉각 멈춰야...사소한 충돌이 심각한 분쟁으로 확대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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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3일 최근의 남북 긴장관계와 관련 "남북간의 적대 행위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사소해 보이는 충돌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물리적 격돌, 심각한 분쟁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조국 대표는 13일 오후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 행사에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전쟁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의 지도자가 만나 포옹하던 감격스러운 그 장면 말이다. TV를 통해 그 장면을 바라보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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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낮 기온 올라 초여름 더위. 내일 전국 대부분 비/소나기!
금요일인 6월 14일 오전 7시 40분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동부, 전남북동부,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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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스타크래프트' 나올까...실시간 전략 게임 신작 쏟아진다
'스타크래프트'로 잘 알려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 신작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나오고 있는 RTS 게임들은 그간 단점으로 지적돼온 전투 난이도를 낮추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플레이 시간도 단축했다는 게 특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